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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체험을 갔다오고 나서   09-05-23 17:24:10
  이한슬   4074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동안 행복만 느낄 수 있었던 산사체험. 그렇지만 반찬은 견딜수가 없었다. 물론 절에선 육식이 아닌 채식만 한다는 것을 알고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했지만 정말 참을 수 없었다. 첫날은 두부와 김치, 밥과 김치만 먹었고 둘째날은 고추장에 비벼먹었다. 그리고 불편했던것 또 하나! 방송국이 따라와서 거기일정에만 맞춰서 정말 참다운 산사체험을 하지 못했던것 같다.그리고 비가 많이 와서 신발에 물이 가득 차버려서 진짜 불편했다. 하지만 불편한것만 있었던건 아니다. 좋은 점이 더 많았다. 스님께서 유머스러워 종교적 강요점이 없었었고 숙소도 좋았다. 하지만 물이 부족하고 진짜 절같은 곳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쉬웠다. 108배를 하는동안 힘들었지만 진짜 마음이 가벼웠다. 사실 108배는 집에서 몇번해봤지만 절에서 해보니 더 뜻깊었고 또한 '~를 위해 ~번째 절을 올립니다.' 라는 말들이 다 가슴에 와다았다. 화장실도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좋았고 연꽃등을 많들어서 소원을 빈 것도 좋은 활동이었다. 다음날 여러 사람들과 연꽃등으로 불장난을 쳐서 혼나기도 했었지만...헤헤. 그리고 내가 문화탐방을 좋아하는데 '여기에는 그런것 없나'하고 생각했는데 있어서 좋았고 신륵사에 뜻깊은 뜻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 비만 안왔으면 더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을텐데... 맨 처음 버스에 올라탔을 때 오빠가 맨 뒷자리를 선택한데다가 엄마랑 같이 앉아서 진짜 화났었는데 계속 산사체험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짜증나고 서운한 마음들이 나도 모르게 불타오르는 불위의 연기처럼 입속에 넣은 아이스크림처럼 사라져버렸다. 어쨌든 이런 산사체험도 좋고 문화탐방도 좋은데 토,일요일에 갔으면 좋겠다. 아니면 보호자 없이도 갈수 있게 해주든가. 예전에는 엄마가 직장에 안다니셔서 괜찮았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는 곳 하나하나마다 담고있는 사연을 알아내고싶은데 말이다. 어쨌든 산사체험은 나에게 무척이나 좋은 경험이엇다. 나중에 다시 한번 가고 싶다.

산사체험을 다녀와서
방송시간좀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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